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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이란?

category 피부 건강 2020. 4. 14. 05:56

임신성 당뇨병이란?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당뇨병은 GDM(Gestational diabetes mellitus)이라고 불립니다.어머니가 먹거나 마신 것은 위에서 소화된 후 소장에서 영양이 흡수되어 혈액에 들어가 태반에서 탯줄을 통해 아기에게 운반됩니다.엄마가 섭취한 포도당도 아기의 에너지로 사용이 됩니다.산모는 아기에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운반하기 위해 태반으로부터의 호르몬 등의 작용에 의해 산모가 포도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혈중 포도당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이라면 혈당이 올라가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은 몸에 흡수되어 일정한 수치로 조절되고 있습니다만, 임신하면 인슐린의 기능이 억제되어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나옵니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능력을 가리켜 내당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임신 당뇨병이란 임신을 계기로 한 가벼운 내당능 이상을 가리킵니다.심한 내당능 이상의 경우에는 임신 중에 진단된 당뇨병으로 구별됩니다.

 


75g 포도당 부하시험에 의한 임신당뇨병 진단기준

 

75g의 포도당 수용액을 마시고, 공복 시부터 혈당이 어떻게 추이되는지 알아보는 검사

 

1공복시 혈당: 92mg/dL 이상

 

2 부하 후 1시간 값: 180mg/dL 이상

 

3 부하 후 2시간 값: 153mg/dL 이상

 

1~3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임신 당뇨병으로 판단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한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엄마의 혈당이 높아지면 산모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영향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어머니 : 양수 과다증, 임신고혈압증후군, 유산, 조산 등

 

아기 : 거대아, 저혈당, 고빌리루빈혈증, 당뇨병, 비만 등

 

산모의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도 훨씬 적어집니다.

 


임신 혈당 기준치

 

공복시 혈당치: 70~100mg/dL

 

식후 2시간치 혈당치: 120mg/dL 미만

 

HbA1c: 6.2% 미만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의 식사

임신 당뇨병의 경우 식후 고혈당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때문에 먹는 양은 바꾸지 않고 하루에 5~6회로 나눠 먹는 분할식이 유효한 경우가 있습니다.식사 사이의 시간은 2시간 반 정도 띄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아침 식사가 7시인 경우 간식은 9시 반~10, 점심은 12~12시 반, 간식은 15시 경, 저녁은 19~19시 반, 간식은 21시 경 식으로 조립해 갑니다.식사 시간을 정할 때 중요한 것이 언제 일어나느냐 하는 것입니다.우선 아침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게 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당뇨병 식사~ 간식~

간식 식사는 크래커와 비스킷 1 봉지, 찐 고구마와 작은 주먹밥으로도 OK입니다.아침·점심·저녁 식사에서는 주식이나 고구마류, 그리고 유제품이나 과일을 적게 하고, 그 만큼 간식으로 보충합니다.간식 1 회 에너지량은 80 ~ 120 칼로리로 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80~120칼로리 기준량

 

9시반~10: 크래커 또는 비스킷 1봉지나 콘플레이크 20g에 우유 100ml

 

15시경: 주먹밥 40g2, 찐 고구마 90g, 소면 30g 중 하나

 

21시경: 건포도 롤 40g, 건포도 현미 블랑(크림이 들어있지 않은 것) 1봉지 중 하나

 

여기 표시되어 있는 것은, 단 하나의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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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당뇨병 식사 아침 점심 저녁

아침·점심·저녁 식사도, 처음은 심플한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식사의 기본은 한 국물 세 반찬이라고 자주 알려져 있습니다만, 우선은 주식인 밥과 다양한 반찬을 모아 보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주채, 부채로 준비해서 갑니다.그렇게 하면 점점 식이 섬유도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영양 밸런스가 좋은 식사"라고 하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채색이 깨끗한 식탁으로 만드는 것만으로도 괜찮습니다.빨강, 노랑, 초록, 흰색, 차 다섯 가지 색상이 모이면 완벽합니다.매번 식사를 골고루 갖추는 것은 무리라도 항상 유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순서도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류부터 먹기 시작하고, 이어서 주채, 주식과 진행해 나감으로써 당의 흡수가 완만해집니다.

 

 

임신당뇨병 때문에 조심했으면 하는 것

임신 당뇨병에서 가장 조심했으면 하는 것은 혈당이 오르는 것이 무서워서 식사량이 적어지는 것입니다.아기는 엄마가 먹은 것으로 자랍니다.필요 이상으로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중인 어머니는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아버지의 가사 지원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당뇨병의 어머니는 미래에 당뇨병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어머니는 자신의 신체를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수도 있지만, 출산 후에도 식생활에 주의하면서 건강진단은 정기적으로 계속할 것을 권장합니다.